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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향한 도전, 케이블의 새로운 기준
세계를 향한 도전, 케이블의 새로운 기준

K-일렉트릭 기술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미래산업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2026 대한민국 전기산업엑스포(EPEK 2026)’가 24일 대구 엑스코에서 화려하게 개막됐다.
경북도와 한국전기공사협회가 주최하고 엑스코, 전기신문사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 6회째를 맞아 내실과 운영 면에서 한층 성숙된 면모를 보였다.
참관객들의 관람 편의를 극대화하고 전시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4대 특화 파빌리온(Pavilion)’으로 전시장을 구성, ▲경상북도 원자력 르네상스 파빌리온 ▲신재생에너지 파빌리온 ▲기자재 파빌리온 ▲시공·안전 파빌리온을 배치했다.
이곳을 무대로 발전·원전, 송·배전, 전력 디지털, 신재생에너지 분야 총 130개사가 400부스 규모로 참가해 주력 제품과 최신 기술을 선보였다.
한국수력원자력, 두산에너빌리티, 한국전력기술을 비롯해 한국전력 안전처, 한전KDN, 한국전기공사협회, 한국전기연구원 등과 가나상공, 아이티이, 삼대전기, 일등인터내셔널, 백현이엔에스, 씨에스텍 강소기업들이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또 국내 우수 전기·에너지 기업들의 판로개척을 위해 전 세계 총 10개국, 19개사의 글로벌 우수 바이어가 참여하는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도 열렸다.
이외에도 전력산업계 최신 정책변화와 실무현안을 다룬 다채로운 전문 세미나도 열려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4일 열린 분산에너지 하이브리드시스템 워크숍을 필두로, 25일 미래 배전 신기술 및 핵심 기자재 기술교류회, 햇빛소득마을 및 영농형태양광 설명회, 2030 에너지대전환 설명회 등이 열려 해당 업종 종사자들에게 실무적인 도움과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24일 열린 개막식에는 공동주최기관인 경상북도의 양금희 경제부지사와 이형주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을 비롯해 우재준 국회의원, 궈청카이 주부산 대만 총영사, 차강-웁궁자담바 주부산 몽골 영사, 백남길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 남화영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김동민 한국전력 단장, 김동환 한국전기기술인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공동 주관기관인 전기신문의 장덕근 사장과 엑스코의 전춘우 사장도 직접 귀빈들을 영접했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오늘 이 자리가 대한민국 전기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전력 인프라는 이제 단순한 산업 기반을 넘어 AI 패권을 좌우하는 국가 에너지 안보의 핵심 자산인 ‘중단없는 전력 공급’을 위해 전기산업인들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형주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안정적이고 스마트한 전력망 구축과 친환경 청정에너지 기술 확보는 국가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과제가 됐다”면서 “우리는 한발 앞선 통찰력을 가지고 함께 역량을 모아 다가오는 미래 에너지 시장을 주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재준 국회의원도 축사를 통해 “대구와 경북 지역은 전기를 많이 생산하는 지역으로, 얼마 전 발표에서도 추가 원전이 예정되는 등 대한민국 전력공급의 핵심”이라면서 “때문에 이제는 선진국과 같이 전기요금에 대한 지역별 차등요금제를 도입해 전기를 많이 생산하는 지역에서 더 많은 산업과 부가가치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기반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출처 : 전기신문(https://www.electimes.com) 2026.06.24 13:17